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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CES 2025]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혁신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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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AI·로보틱스·ESG 분야 10개사 참여

네트워크 확보·협업 기반 확대·투자 유치 기회 창출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스타트업 성장 촉진"

아시아투데이

CES 2025 제로원부스 모델링 이미지 /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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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서울/아시아투데이 이지선·강태윤 기자 =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다.

제로원은 현지시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부스를 마련해 현대차그룹이 투자·협업 중인 스타트업 10개사의 전시를 지원한다. 현대 크래들·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함께 모빌리티·AI·로보틱스·ESG 분야 스타트업을 알린다.

7일과 8일에는 각각 클린테크와 로보틱스를 주제로 현대 크래들-스타트업 패널 공개 토론 세션이 있다. 전 세계 주요거점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현대 크래들 직원과 스타트업 연구원이 기술 동향과 지식을 교류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로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 명단은 딥인사이트(AI기반 3D센싱 카메라 모듈화 솔루션)·나니아랩스(3D 엔지니어링 데이터 및 AI솔루션)·테라클(PET 해중합기반 재생 TPA 및 EG 소재생산)·캡처6(탄소직접포집기술)·테솔로(다관절 로봇 그리퍼)·매이드(실리콘카바이드 소재 3D 프린트) ·쓰리아이솔루션(산업용 중성자 성분 분석기)·스마트 타이어 컴퍼니(형상기억합금 기반 비공압 타이어)·쿱 테크놀로지스(자율주행차량, 로봇 및 자동화 위험 보험 기술)·인베랩(생태계교란식물 방제 통합 솔루션) 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전 세계의 창의적 인재·혁신 파트너와 협력해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로원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한편 창의 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현재까지 총 36곳의 스타트업을 독립기업으로 분사시켰다. 또한 사외 스타트업 프로그램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현재까지 스타트업 144곳과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07곳을 대상으로 투자했다.

현대 크래들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 미국·독일·이스라엘·중국·싱가포르에 거점을 설립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1개의 협업프로젝트를 실행했으며 총 46개 기업에 투자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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