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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51평, 6.5억 내린 45억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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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삼호가든' 32평, 5.1억 내린 9.45억에 거래

광주 북구 '첨단2지구중흥S클래스' 33평, 4억 내린 4.75억에 거래

세종 '가락7단지프라디움' 33평, 3.9억 내린 4.6억에 거래

한국금융신문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0월 11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전국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남구 개포동 소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51평(132.82㎡) 타입 2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0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5000만원 내린 45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4년 6월에 발생한 51억5000만원이었는데, 이 매물은 30층으로 이번에 거래된 2층과는 층고 차이가 컸다. 단지는 총 6702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주 역시 지방 아파트의 하락세가 조금 더 두드러졌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삼호가든’ 32평(84.99㎡) 타입 4층 매물은 지난 10월 5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1000만원(35%) 하락한 9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1년 8월로, 당시 거래된 매물은 11층이었다. 단지는 총 1076세대 규모 아파트다.

광주 북구 신용동에 위치한 ‘첨단2지구 중흥S클래스’ 33평(85㎡) 타입 3층 매물은 지난 10월 7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원(45%) 내린 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2년 5월에 발생했는데, 이 매물 역시 22층으로 고층이었으나 이번 거래는 저층이라는 차이점이 있었다. 단지는 총 784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세종시 고운동에서는 ‘가란7단지프라시움’ 33평(84.99㎡) 타입 12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 대비 3억9000만원(45%) 내린 4억64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12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572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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