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꼭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한승원 작가가 딸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할 당시의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승원 작가는 "이게 고슴도치는 내 새끼가 예쁘다고 그래서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라며 "소설을 보는 한 냉정하게 본다"고 말했습니다.
1939년 전남 장흥 태생인 한승원 작가는 1968년 등단해 장편소설 '아제아제바라아제', '초의', '달개비꽃 엄마', 소설집 '새터말 사람들', 시집 '열애일기', '달 긷는 집' 등을 펴냈습니다.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을 받기도 했습니다.
JTBC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