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테인먼트 이미지. /네이버웹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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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벨상 수상이 수성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주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이버웹툰을 운영하는 나스닥 상장 기업 웹툰엔터테인먼트(NASDAQ: WBTN)는 지난 밤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급등해 7.94% 오른 11.44달러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상장 웹툰주들도 오전 10시 30분 현재 상승세다. 와이랩은 거래량 200만주를 넘기며 매수세가 몰려 한때 20%가량 급등했다. 미스터블루는 거래량 1000만주를 넘기면서 장중 19% 이상 오르며 급등세다. 핑거스토리도 주가에 불이 붙었다. 거래량은 300만주를 향해 달리고 있고 장중 10%대 이상 급등 중이다.
수성웹툰과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등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특히 수성웹툰은 자회사 투믹스의 글로벌 누적 회원 6000만명 임박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해 매출 469억원에 1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투믹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38억원, 22억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290억원에 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분기 연속 흑자경영이 지속됐다. 또 회사측 가결산 내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역시 매출과 이익이 늘며 흑자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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