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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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통화긴축 기조를 3년2개월 만에 전환한 것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0%에서 연 3.25%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3.50%로 올린 뒤 지난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동결해왔다. 금통위는 지난 7월 회의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검토하겠다”며 통화정책 기조 전환(금리인하)을 공식화했지만, 국내 부동산과 가계대출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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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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