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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FOMC 의사록 발표에 약세…'6만 달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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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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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FOMC 의사록 발표에 약세…‘6만 달러’ 위협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불확실성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일(6만2398달러)보다 2.51% 떨어진 6만8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6만394달러까지 내려가며 6만 달러를 위협받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건 이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발표한 9월 의사록 때문이다. FOMC 의사록은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회의록에 따르면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연준 위원들 간 완전히 다른 두 견해가 제시됐다.

이로 인해 향후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쉽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기준금리는 가상자산 시장의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다. 통상 금리 인하는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는데,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FOMC 의사록에 이어 이날 저녁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오는 11일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이 달라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7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1316달러(약 8268만원)에서 거래됐다. 이는 전일(8433만원)보다 약 1.9% 떨어진 수치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약 0.76% 수준을 보였다.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2기 발대식 개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썸즈업은 빗썸의 강점과 고객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빗썸의 새로운 경쟁력을 고민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이번 2기 썸즈업은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너만의 발자취를 남겨라(Make Your Mark)'를 슬로건으로 한다. 빗썸을 홍보하고 사회공헌활동과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총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들에게는 매달 활동비 외에도 명함, 단체복 등이 담긴 웰컴키트와 거래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비용을 별도 지급한다.

우수 활동팀에는 상금 500만원(1팀), 우수 활동자 4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빗썸 체험형 인턴 또는 앰배서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총상금 10억원 규모 비트코인 증정"... 증권플러스, 미션 달성 이벤트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증권플러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미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미션 달성 이벤트는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일일 미션’은 증권플러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다른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수록 유리하다. 핵심 이슈체크 등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는 등 증권플러스 앱 내 활동성에 따라 매일 최대 600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특별 미션’은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작성하는 미션이다. 이벤트 기간 게시글 작성 시 1회 한정 30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게시글에 달린 '좋아요' 수에 따라 최대 30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친구 초대 미션’은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가입할 때마다 초대한 사용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미션 수행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는 5000 마일리지부터 비트코인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다. 이벤트 리워드 비트코인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만 19세 이상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회원이어야 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권플러스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관계자는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용 경험을 주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투자 문화를 위해 증권플러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장하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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