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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1개 사단 추가 배치…'총 4개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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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겨냥 이스라엘 총 병력 1만5000명 이상

뉴스1

4일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은 레바논 남부 마르제윤 지역에서 포연이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남부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을 목표로한 4일간의 침투 작전에서 2000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2024.10.04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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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 작전을 위해 레바논 남부에 1개 사단을 추가 배치했다. 이로써 총 4개 사단이 이곳에서 작전을 펼치게 됐다.

8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7일) 밤 제146예비사단이 레바논 남부의 서부 지역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단은 이미 레바논 남부의 중부 및 동부 지역에서 작전 중인 98사단, 36사단, 91사단 등 3개 사단의 활동에 합류하게 됐다.

이에 따라 레바논을 겨냥해 배치된 이스라엘 총 병력은 1만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지상 작전은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공습"이라며 "목표는 국경(이스라엘-레바논) 지역의 헤즈볼라 인프라를 파괴함으로써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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