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야당 "이진숙, 오후 2시까지 국감 출석하라"…오후 3시 전까지 출석키로
김 직무대행, 오전 국감 마치고 부고 소식 접해…과방위 여야 합의하에 이석 허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2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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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응답 도중 "이진숙 위원장이 오후 3시 전에 출석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과방위 여야는 공영방송 장악 등과 관련해 이 위원장을 이날 증인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탄핵 심판 중으로 직무 정지 상태여서 국정감사 출석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야당은 이 위원장의 증인 불출석에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라며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이후 야당은 방송문화진흥회 ·KBS 이사 선임 등과 관련해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감을 마치고 이같은 내용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 이후 과방위 측에 부고 소식을 전달했다. 과방위는 여야 간사들의 합의로 김 직무대행의 이석을 허가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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