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팰월드'(Palworld)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이 일본에서 발매됐다. [사진: 포켓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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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팰월드'(Palworld)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이 일본에서 발매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게임 제작사 포켓페어는 일본에서 '팰월드'의 PS5 버전을 이날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이미 지난달 25일에 전 세계 68개 국가와 지역에서 PS5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당초 일본에서의 출시는 미정이었으나, 이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3400엔(약 3만77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일본이 발매 대상에서 제외됐던 것은 팰월드가 닌텐도의 포켓몬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받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포켓페어는 "출시가 늦어져 죄송하다"며 "PS5 버전에서도 매력적이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팰월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스팀과 엑스박스용으로 출시된 팰월드는 신비한 생물 '팰'이 사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몬스터 육성 오픈월드 게임이다. 게임은 출시 한 달 만에 플레이어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닌텐도와 포켓몬사는 지난달 18일 해당 게임이 여러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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