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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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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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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영배 큐텐 대표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세 명에 대해 사기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 등 계열사들이 입점 업체들에게 줘야 할 판매대금을 유용해 미국 이커머스 업체 '위시'를 인수하는 데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티몬과 위메프 등이 경영 자문 등을 명목으로 일 년에 100억 원 넘는 자금을 큐텐 측에 보낸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사기 피해액은 약 1조 4천억 원, 횡령액은 500억 원에 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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