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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월 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7살 미만 여자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만나 "국가의 명예를 높이 떨쳤다"며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2일) 노동당 본부 청사에서 선수들을 만나 훌륭한 경기 성과와 발전을 고무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은 선수들에게 양손 엄지손가락을 올려세우거나 양 주먹을 쥐면서 크게 기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20살 이하 여자 월드컵에 이어 17살 이하 여자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여자 축구 강국의 위용을 떨쳤습니다.
김정은은 또, 새해 설맞이 공연에 참여하고자 방북한 조총련 계열인 조선학교 학생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애국 위업의 바통을 이어 나갈 역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라"고 격려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노력혁신자, 공로자들도 당중앙위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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