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금산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 첫날 인파 몰려 흥행 기대감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태수 기자]
국제뉴스

개막 선언하는 박범인군수 와 김기윤 의회의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오는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첫날 9만1000여 명이 방문 했다고 금산군이 밝혀 축제 흥행에 한것 고조 됐다.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축제는 로봇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미래 소비주역인 어린이의 인삼 선호도를 높이고 인삼요리를 통해 음식으로서 인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뉴스

개막식장을 가득메운 관람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는 강처사가 모친의 병환을 낮게 빨간 열매가 달린 뿌리를 캐어 달아드리라는 현몽으로 병환을 낫게 했다는 금산인삼 강처사 설화 마당바위 기도제 및 개삼제를 열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달 30일 강처사 설화가 깃들어 잇는 진악산에서 마당바위 기도제를 지내고 이달 3일 금산인삼 최초 시배지 남이면 성곡리 개삼각에서 개삼제를 거행했다.

마당바위 기도제와 개삼제는 금산인삼 풍년 농사 및 금산인삼약초시장 번창과 함께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오후 7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황명선 국회의원, 부망하 베트남 라이쩌우성 당 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해 30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외에도 축제장에서는 길놀이, 금산인삼왕 선발대회, 해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비롯해 체험, 공연, 전시 판매 등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아빠와 함께 그리고 친구, 가족과 금산군에서의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