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베테랑2’ 677만 돌파…‘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지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영화 '베테랑2'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베테랑2’가 5주 연속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4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에 따르면 10월 1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베테랑2’가 17.2%를 차지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혔다. 5주 연속이다.

‘베테랑2’는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액션 범죄 수사극으로, 정의감 넘치는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그의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의 환상적인 케미와 연쇄살인범을 쫓는 영화의 배경이 흥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전 누적 관객수 677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하는 가운데 과연 ‘베테랑2’가 흥행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2위는 8.8%로 ‘조커: 폴리 아 되’가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실시간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모두 ‘베테랑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의 속편으로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조커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와의 갈등을 이어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3위는 ‘대도시의 사랑법’이 8.8%로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실시간 예매율, 좌석 점유율 모두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구재희(김고은 분)와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기고 살아가는 장흥수(노상현 분)가 만나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랑과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4위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ONE’(6.5%)가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6.3%), ‘에이리언: 로물루스’(6.1%),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5.7%), ‘더 커버넌트’(5.3%), ‘타인의 삶’(5.1%), ‘와일드 로봇’(5.1%) 등이 순위를 이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