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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공습으로 연기 피어오르는 레바논 베이루트 다히예
이스라엘군이 3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25개 마을 주민에게 소개령을 내렸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 남부 24개 마을, 지난 1일에는 28개 마을 주민에게 북쪽으로 대피하고 리타니강 남쪽으로 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소개령은 레바논 남부 최대 도시 나바티에 뿐만 아니라 리타니강 북쪽 마을도 처음으로 포함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 이후 리타니강 남쪽에서 헤즈볼라 주둔을 금지한다고 결의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를 리타니강 북쪽으로 밀어낸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이날 오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스푸트니크통신에 헤즈볼라가 홍보 사무실로 사용하는 건물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도 베이루트 시내의 아파트를 공습해 9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레바논 보건부는 집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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