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보다 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에 웅크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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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2∼24도 △인천 13∼23도 △수원 12∼24도 △춘천 9∼23도 △강릉 13∼22도 △청주 11∼24도 △대전 9∼24도 △세종 9∼23도 △전주 11∼25도 △광주 11∼25도 △대구 12∼24도 △부산 14∼26도 △울산 12∼23도 △창원 13∼25도 △제주 18∼2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0.5∼4.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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