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존 왓츠 감독…카밀라 카베요가 곡 불러
이번 트레일러는 세 편의 '스파이더맨' 영화와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최신작 '울프스(Wolfs)'의 연출을 맡은 존 왓츠가 감독했다. 라틴 그래미를 수상한 바 있는 아티스트 카밀라 카베요가 주제곡인 '비하인드 블루 아이즈(Behind Blue Eyes)'를 불렀다.
[사진=블리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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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왓츠 감독은 "10대 시절부터 디아블로를 플레이했기에 세계관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감독해 달라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진심을 다할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성역에 비하인드 블루 아이즈를 신선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 원곡의 멋진 가사를 가져와 디아블로의 어두운 톤과 어울리도록 변형했다"며 "매우 클래식한 이 곡은 네이렐이 증오의 그릇에서 겪는 여정을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여길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제너럴 매니저는 "어둠과 모략으로 가득한 세계로 플레이어들을 초대하는 증오의 그릇을 현실로 구현해 내는 일을 하기 위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과 협력한 것은 매우 짜릿한 경험이었다"며 "왓츠의 탁월한 연출과 장면장면을 상기시키는 카베요의 음색이 함께 한 이번 시네마틱은 디아블로 IV 첫 확장팩을 통해 찾아올 모험을 미리 알리는 전령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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