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4/25 시즌 핸드볼 분데스리가 남자부 4라운드 함부르크와 렘고 리페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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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경래 기자] 함부르크(Handball Sport Verein Hamburg)가 2024/25 시즌 핸드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렘고 리페(TBV Lemgo Lippe)를 30-26으로 제압하며 8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28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Sporthalle Hamburg에서 열렸으며, 이 승리로 함부르크는 2승 1무 1패로 승점 5점을 기록, 11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반면 렘고 리페는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다 패함으로써 2승 2패 승점 4점에 머물면서 10위에서 12위로 하락했다.
초반 10분 동안 두 팀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함부르크가 연속 3골을 터뜨리며 6-3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함부르크는 또다시 3골을 추가해 9-4까지 격차를 벌리며 리드를 유지했다. 5, 6골 차로 앞서던 함부르크가 전반 종료 직전 3골을 내줘 14-11로 쫓기다 15-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렘고 리페가 야금야금 점수를 따라가며 19-17로 격차를 줄였으나, 함부르크는 다시 2골씩 연속 득점하며 24-19로 리드를 확장했다. 렘고 리페는 후반 52분에 26-23, 3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함부르크는 중요한 순간마다 로빈 하우그의 선방과 함께 3~4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30-26으로 끝나며 함부르크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 경기에서 함부르크는 골키퍼 로빈 하우그(Robin Paulsen Haug)의 11번의 선방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니클라스 벨러(Niklas Weller)가 8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레이프 티시에(Leif Tissier 5골)와 카스퍼 모텐센(Casper Mortensen 4골) 역시 중요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렘고 리페는 사무엘 젠더(Samuel Zehnder)가 7미터 라인에서 9골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전체적인 공격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문화뉴스 / 김경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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