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예매 대상 1만6000석 10분 만에 매진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자르, 앙리 등 레전드 선수 경기
축구와 게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 제시
[넥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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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넥슨이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를 초대해 진행하는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가 선예매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넥슨은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한 결과 전체 좌석의 25%인 1만6000석이 단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일반 관람객 대상 예매는 이날 2시에 진행된다.
아이콘 매치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이색적인 축구 경기를 펼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0월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11 축구 메인 매치가 개최된다.
‘FC 스피어(공격수팀)’은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우첸코가 출전하며, 프랑스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맡는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와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이 나서며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감독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이콘 매치는 국내에서 전례가 없던 축구 캠페인으로, 상상만 했던 매치의 실현을 앞두고 있어 많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이용자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공격)과 방패(수비) 콘셉트로 이색적인 대결을 펼치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 선수들이 참여하는 두 팀의 축구 경기를 통해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활약하던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을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구와 게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도 제시해 그 의미를 더한다.
FC 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는 전야 행사부터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아이콘 매치 본 경기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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