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대비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자 '탑티어 비자'를 신설합니다.
오늘(25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 브리핑을 열고 '신출입국 및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인공지능 로봇·양자 기술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 비자를 만들어 우수 인재와 동반 가족에게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제공을 추진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에서 머물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졸업한 뒤 인턴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기간을 늘리고 취업 가능한 범위를 비전문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 드림 비자를 만들어 한국전 유엔 참전국, 주요 경제협력국 청년에 국내 취업 기회를 부여해 청년 인적교류를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5년 내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관련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민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민자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오늘(26일) 법무부에서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25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 브리핑을 열고 '신출입국 및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인공지능 로봇·양자 기술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 비자를 만들어 우수 인재와 동반 가족에게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제공을 추진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에서 머물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졸업한 뒤 인턴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기간을 늘리고 취업 가능한 범위를 비전문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 드림 비자를 만들어 한국전 유엔 참전국, 주요 경제협력국 청년에 국내 취업 기회를 부여해 청년 인적교류를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총인구의 약 5%인 261만 명입니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5년 내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관련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민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민자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주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