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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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428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6.8%, 하루 전보다 1.6% 상승한 수준이다.
비슷한 시각 이더리움은 개당 26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보다 0.23%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선 13.6% 상승한 수치다.
가상자산 활황세는 글로벌 금리 인하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빅컷(한 번에 금리 0.5%포인트 인하) 이후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리고 금리 인하도 예고했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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