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러, 우크라 동남부 크리비리흐 공습…3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밤사이 러시아 공습 25건 집계

아시아투데이

우크라이나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지난 1월 러시아가 발사한 자폭 드론에서 탄두를 제거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소년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졌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크리비리흐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12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크리비리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이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밤사이 보고된 러시아 공습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이 가운데 미사일 5발과 드론 11대를 요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밝혔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세르히이 리사크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렘에서 "지난밤 공습으로 12세 소년과 75세, 79세 할머니 2명이 사망했다"며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리사크 주지사는 건물 두 채가 파괴되고 20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생존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