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여자 불러달라…추석연휴 모텔서 행패 부린 만취 경찰, 직위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제공]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모텔에서 만취 상태로 여자를 불러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모텔 업주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하동 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 경위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진주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채 여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업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라이터에 불을 켜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