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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서초구, 양재천수영장 우리동네 '가을꿈놀이터'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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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숙 기자]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달래준 양재천 수영장이 아이들을 위한 가을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수영장이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는 '가을꿈놀이터'로 변신했다.

가을꿈놀이터는 총 6천 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입구의 편백 놀이터를 시작으로 어린이풀에서는 물 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워터볼과 꼬마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유수풀에서는 이지롤러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개별 휴식공간 '서초 그린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매점 등 편의시설과 함께 양재천을 이용하는 산책하는 주민들도 쉬어갈 수 있는 무료 휴식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1,000원, 타구 주민 2,000원이며 종합권 구매 시 입장료를 포함한 모든 놀이기구를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개별 휴식공간인 그린하우스는 이용료 별도이다.

양재천 '가을꿈놀이터'는 10월 20일(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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