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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아들이세요?" '전원일기' 배우 김정, 21살 연하 남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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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배우 김정(사진=MBN '특종새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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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이 21살 연하의 남편을 공개했다.

18일 재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김정은 남편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뒤늦은 유학을 결심하고 불어를 배우기 위해 대학에 갔다가 만났다"고 밝혔다.

남편 노형언 씨는 "거리의 거지 화가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정은 "남편이 탁송 대리 일을 통해 돈을 많이 번다. 그러나 그림에 미친 사람이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이면 어떻게든 나간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첫 만남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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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언 씨는 "스물일곱 살 때 처음 만났는데, 두세 살 연상이거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라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김정은 "내가 엄마뻘이니까 이성 관계론 생각도 말라고 했더니, 대화 상대는 되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미술에 대한 애정이 많으니까 대화가 하루 종일 해도 끝이 안 났다"며 남편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우리 언니랑 칠 년간 연락을 끊었다. 그 사람이랑 결혼하면 절대 연락 안 한다고 했다"며 가족의 반대를 딛고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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