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나이지리아 홍수에 수감자 281명 탈옥…"체포 작전 진행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홍수로 벽이 무너진 나이지리아 동북부 마이두구리의 교도소 전경./제공=로이터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나이지리아 동북부에 위치한 한 교도소의 벽에 홍수로 무너지며 수감자 281명이 집단 탈옥하는 일이 발생했다.

전날(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교정청의 우마르 아부바카르 대변인은 "동북부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의 교도소 벽이 홍수로 무너졌다"며 "탈옥수 중 7명은 다시 붙잡았고 현재 도주자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두구리는 폭우가 지속돼 인근 알라우 댐이 범람하며 40%가 물에 잡기는 등 30년 만의 홍수를 겪었다.

이번 홍수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40만명 넘게 대피했으며 약 100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