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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추석에도 딥페이크 피해 상담·보호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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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휴일 아닌 평일 요금

여성긴급전화·청소년상담 정상 운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04.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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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 딥페이크 성폭력 피해자 상담서비스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1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14일~18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이 적용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한부모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보는 서비스로, 통상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추가된다.

그런데 이번 연휴 중엔 평일요금인 시간당 1만1630원이 적용되는 것이다.

여가부는 이를 두고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비스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서비스제공기관(1577-2514) 측에 문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여가부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자 및 위기청소년,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상담·보호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는 연휴 중 긴급 상담과 구조 및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24시간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심각성이 드러난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한다.

또 해바라기센터(32개소)와 연계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게 24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의료, 법률, 수사 등을 통합해 지원한다.

위기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해서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시설인 청소년쉼터(137개소)와 청소년상담1388(전화온라인)을 24시간 운영해 상담과 의식주 등 긴급 생활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혼모,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정상 운영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다누리콜센터(1577-1366)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13개 언어로 부부 갈등상담, 한국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호시설 및 관계기관과 연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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