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신년 해돋이를 보려고
신년이 되면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자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유명한 전망대나 산에 오르는 사람이 많다. 북한산 정상에서 태양을 보기로 결심한 까닭이다. 새벽에 일찍 백운대 정상에 도착하려면 자정 무렵부터 야간 산행을 나가야 했다. 등산길은 눈 때문에 미끄럽고 날씨도 엄청나게 추웠다. 그런데도 정상에는 태양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기대와 달리 아름다운
- 매일경제
- 2024-12-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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