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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또 열애설 ‘이강인’…두산家 5세 박상효와 파리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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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나은 이후 올해만 2번째


매경이코노미

이강인(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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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두산그룹 5세 박상효(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진원 두산밥캣 부회장의 딸 박상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부회장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강인과 박상효는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다. 박상효는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이강인은 연고지가 파리인 구단(파리 생제르맹)에 소속돼 있다.

매체는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고 이후 사랑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강인이 파리 거리에서 박상효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들의 데이트는 여느 커플 데이트와 다르지 않았다. 맛집을 다니고 경기를 직관했다. 또한 커플템으로 애정을 표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도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강인 누나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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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경기를 관람하는 이강인(자료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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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강인의 절친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나클로이가 박상효의 SNS를 팔로우한 사실도 드러났다.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 씨가 절친들 사이에서 공식 커플로 통한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대한 양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이 지난해 11월 이나은의 승용차나 자택 인근에서 세 차례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이나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아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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