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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펨토바이오메드, 中 바이오기업 MineBio와 전략적 에이전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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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펨토바이오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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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바이오메드(FemtoBioMed)가 중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솔루션 제공업체인 MineBio(마인바이오)와 전략적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급성장 중인 중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펨토바이오메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펨토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MineBio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의 첨단 전기천공 장치인 CELLSHOT® Badger를 중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CELLSHOT® Badger는 기존 방식과 달리 EP 버퍼(전기천공 완충액)가 필요 없고 냉각시스템을 장착해 세포의 전후처리 공정을 크게 단축하고 안정적인 유전자 치료 및 암 면역 치료제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독특한 장점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세포 유전자 치료 기업들이 요구하는 높은 기준과 필요를 충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주현 대표이사는 “MineBio와의 협력을 통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생산 가능한 기기를 중국의 세포 치료제 생산 기업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중국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세포 치료제 생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지역에서 시장 개척의 시작점이 될 것이며, 펨토바이오메드가 추구하는 사업화 정착의 신호탄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펨토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현지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MineBio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국 내 생명공학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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