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오타니 45호 홈런 작렬…사상 첫 50-50까지 홈런 5개, 도루 4개 남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타니가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 6회 시즌 45호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홈런 5개와 도루 4개만을 남겨놨습니다.

오타니는 한국시간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4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홈런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다저스가 0-2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 오타니는 클리블랜드 왼손 선발 매슈 보이드의 시속 143㎞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습니다.

타구는 시속 179㎞로, 126m를 날아가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오타니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6일·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고 시즌 100타점도 채웠습니다.

다저스는 올 시즌 21경기를 남겨뒀는데 시즌 45홈런, 46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가 남은 기간, 홈런 5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날 오타니는 8회 우전 안타를 치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다저스는 1-3으로 패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