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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해리스-트럼프, TV 토론 후 6%p로 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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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0일 TV 토론 이후 미 대선 후보인 해리스와 트럼프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에서 승리한 걸로 평가받는 해리스가 핵심 카운티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모닝컨설트가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6%p로, 첫 TV 토론 전보다 2배로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원과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그리고 34세 이하 젊은 유권자 등에서 지지율이 오른 결과라는 게 모닝컨설트의 설명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무당층에서도 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6%p차로 따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