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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광명시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향 광명터널에서 화물차와 택시, 승합차,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1차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고, 이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 차로의 택시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첫 번째 사고 이후 현장을 지나던 다른 화물차 2대와 승용차, 승합차 등이 사고를 피하려다 연달아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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