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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KGM, 2024 임금협상 조인식 열고 협력적 노사 문화 정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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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노사, 무분규로 협상 마무리

15년 연속 기록…노사 상생 도모

아시아투데이

박장호 KGM 대표이사(오른쪽)와 선목래 KGM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3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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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KG모빌리티는 올해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화합을 다졌다.

KGM 노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들 스스로 생존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PI(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이익 분배금) 100만 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투표 참여 조합원 2863명 중 56.2%인 1608명의 찬성으로 임금협상을 최종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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