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병무청, 2025년도 예산안 4732억원 편성...입영판정검사 등 중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병무청은 2025년도 예산안을 사업비 3202억원을 포함해 473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은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 등 병무청 기본 임무의 안정적 수행 △사회복귀준비금 증액 등 병역의무자 지원 확대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으로 병무정책 환경변화 대응 등에 중점을 뒀다.

세계일보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채혈을 마친 후 지혈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에 41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무요원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회복귀준비금으로는 2065억원을 편성했다. 입영격려 행사 내실화 등 병역이행자에 대한 예우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에는 55억원을 편성했다. 2026년까지 추진하는 병무행정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향후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