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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관악구서 정차 중 레미콘 차량 미끄러져 운전자 등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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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도로에서 레미콘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0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관악구 봉천동 도로에 정차됐던 레미콘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미콘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 이상을 감지하고 인근 도로에서 정차한 후 점검하던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주인 70대 남성과 레미콘이 친 가로등에 부딪힌 60대 여성 등 2명이 숨졌다. 가로등에 다리가 낀 80대 남성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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