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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아이돌'로 뜬 요아소비, 12월 두 번째 단독 내한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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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 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공연
한국일보

요아소비. 리벳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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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로 유명한 일본의 혼성 듀오 요아소비가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26일 공연기획사 리벳은 요아소비가 12월 7,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요아소비는 지난해 12월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열었다. 당시 2회 공연에 9,000여 명이 모이며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6월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브의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도 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회당 약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요아소비는 '아이돌'의 세계적 인기로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과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일본에선 올가을 첫 돔 공연도 앞두고 있다.

요아소비의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다음 달 6일부터 멜론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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