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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유흥 성지'로 변질된 서핑 명소...양양 인구해변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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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핑 명소'로 잘 알려진 강원 양양 인구해변이 최근 몇 년 새 이른바 '유흥 성지'로 급격히 변질하고 있습니다.

평화롭던 작은 어촌 마을에 술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더니 밤마다 소음과 무질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서핑 관광객들도 하나둘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정을 넘긴 시각, '양리단길'로 불리는 양양 인구해변 거리.

술집마다 경쟁하듯 소리를 키운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