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경기지원책 기대로 소폭 올라 출발했다가 단기이익을 실현하고 지분을 조정하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01 포인트, 0.93% 내려간 2866.66으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4.03 포인트, 1.24% 떨어진 8252.8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1.32 포인트, 1.34% 하락한 1567.9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39% 밀린 채 마쳤다.
중국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 1년물과 주택 담보대출 금리인 LPR 5년물을 동결했다. 예상대로인 만큼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석유 관련주와 해운주, 석탄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소프트웨어주와 반도체 관련주도 떨어졌다. 양조주와 보험주, 자동차주 역시 내렸다.
중국석유화공이 0.89%, 중국석유천연가스 1.98%, 중국해양석유 2.55%, 상하이 석유화공 1.09%, 산양화공 1.50%, 타이산 석유 2.10%, 금광주 쯔진광업 1.05%, 중국교통건설 1.02% 저하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19%, 우량예 0.65%, 산시펀주 1.01%, 칭다오 맥주 4.93%, 충칭맥주 1.48%, 수정방 1.51%, 중국인수보험 0.38%, 중국핑안보험 0.36% 하락했다.
쯔광은 3.43%, 룽신 4.46%, 신하이 과기 3.28%, 징둥팡 0.26%, 창촨과기 2.78%, 화톈과기 2.74%, 싸이웨이 전자 2.84%, 징팡과기 2.82% 밀렸다.
반면 대형은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행은 0.81%, 공상은행 1.91%, 건설은행 1.61%, 농업은행 0.61%, 상하이은행 %, 장쑤은행 %, 교통은행 %, 핑안은행 % 상승했다.
헝루이 의약이 0.33%, 샹쉐제약 0.37%, 다탕약업 0.25%, 지촨약업 0.10% 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373억800만 위안(약 44조2508억원), 선전 증시는 3204억7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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