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CEO [사진: 코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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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모델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는 가격 경쟁으로 인해 마진이 매우 적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의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최고경영자(CEO)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AI 모델에 대한 접근을 판매하는 것이 빠르게 마진 제로 비즈니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AI 모델이 만드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설명이다.
에이단 고메즈는 "모델만 판매한다면 앞으로 당분간은 정말 까다로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 판매는 해당 AI 모델에 대한 API 액세스를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코히어는 개발자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고메즈는 "가격 덤핑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마진이 거의 없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사람들이 이 기술을 필요로 하고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큰 비즈니스가 될 것이고, 여전히 꽤 높은 수치가 될 것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마진이 매우 빠듯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메즈는 오픈AI의 월 20달러 챗GPT 구독을 언급하며 "그렇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고메즈는 코히어의 AI 모델이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비즈니스가 될 것이지만, 그전까지는 제품이 의미 있는 수익 창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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