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AI와 HPC 데이터 센터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서치 회사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초점을 옮기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AI와 HPC를 추구하는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투자자들은 모든 채굴자가 AI로 전환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현재 채굴 환경이 비트코인 채굴에 집중하는 채굴자들과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로 전환하려는 채굴자들로 거의 동등하게 나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채굴과 AI 데이터센터가 전력 용량과 고밀도 전력 사양 측면에서 유사점이 있지만,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자체 채굴 전략을 추구하며, 시장 가격보다 낮은 비용으로 전력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 생산 및 해시레이트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손실을 보고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는 재무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즉,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비트코인 채굴 시장 점유율에 집중하고, 해시레이트를 총 해시레이트보다 빠르게 성장시키며, 비트코인을 손해를 보고 매도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