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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AI D리포트] "위기 앞에 얼어붙는 푸틴" 우크라 침투 속 "리더십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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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기습으로 본토 일부를 빼앗기는 위기에서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이 실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위기 앞에 얼어붙는 경향이 있다며 호전적인 말에 걸맞는 신속하고 단호한 조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푸틴이 지난 12일 안보회의에서 평소보다 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 기습 공격과 관련해 푸틴이 주재한 세 번째 회의였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준비한 발언문을 불안하게 읽어 내려갔고,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이 피해 현황을 공개하자 짜증을 내며 말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