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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베테랑2'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9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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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5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베테랑2'로 돌아옵니다.

이 밖에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 김광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베테랑2 / 감독 : 류승환 / 출연 :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신입 형사 박선우가 합류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습니다.

날카로운 사회풍자와 강렬한 액션으로 1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영화 '베테랑'의 후속 편입니다.

류승완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고 가수 장기하가 류 감독의 전작 '밀수'에 이어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황정민/서도철 형사 역 : 저 배우들이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에너지나 어떤 모습들이 꼭 얼마 전에 본 듯한 느낌 그대로 2편을 한다는 걸 보면. 그거는 배우들 스스로 준비를 잘 해왔고 그러니까 2편을 위해서 꼭 준비를 한 것처럼 그렇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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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노 이블 / 감독 : 제임스 왓킨스 / 주연 : 제임스 맥어보이, 맥켄지 데이비스, 스쿳 맥네이리, 아이슬링 프란쵸시]

휴양지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휴가를 보내게 된 두 가족.

휴가가 끝난 뒤 시골의 한적한 집으로 초대를 받아 가게 되지만 거절할 수 없는 호의와 불편한 상황들이 계속됩니다.

2022년 작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공포 스릴러 물로 '엑스맨'과 '23 아이덴티티' 등에서 열연한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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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 감독 : 윤석호 / 주연 : 김지영, 배수빈]

각자 마음속 상처를 안고 제주에서 우연히 만난 영희와 준우.

어떤 이유에서인지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영희를 준우가 도와주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됩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등 화제작을 선보였던 윤석호 감독의 첫 국내 스크린 연출작입니다.

일본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클래식 음악 멜로 영화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정용화)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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