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반정부 시위 후 총리 축출…과도정부 수립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 고문이 8일 (현지시간) 다카의 대통령궁에서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총선을 관리할 과도정부 출범식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4.08.0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는 방글라데시에서 과도정부가 출범한 것에 대해 양국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출범을 계기로 방글라데시 내 평화와 질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도정부와 함께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달 16일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며 시작된 반정부 시위 이후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축출되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과도정부 지도자로 취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