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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파리로 돌아간 이강인, 해맑게 눈사람 만들며 툴루즈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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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23일 오전 5시 툴루즈와 대결

뉴스1

PSG의 이강인(이강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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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11월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한 이강인(23)이 동료들과 눈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강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팀 훈련 도중 눈이 펑펑 내리자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며 웃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팀의 공식 1군 훈련에 나선 이강인은 마르코 아센시오, 파비안 루이즈 등과 함께 눈싸움하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최근 중동 원정 2연전에 모두 출전,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특유의 탈압박과 좋은 패스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이강인이 골을 넣지 못해도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잘해주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표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강인은 다시 '파리지앵'으로 돌아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강인은 대표팀 소집 직전 치른 리그1 11라운드 앙제전서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을 포함, 2024-25시즌 리그1 11경기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23일 오전 5시 툴루즈를 상대로 리그1 12라운드를 치른다.

폭설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결전을 준비 중인 이강인은 시즌 7호 골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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