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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무더위에 가축폐사 속출 속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한덕수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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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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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전날 발생한 ASF와 럼피스킨은 올해 각각 7번째, 첫 번째로 확인된 확진 사례다.

한 총리는 전날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ASF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 소독, 살처분, 역학 조사,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부는 발생 농장 일대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했다.

전날 경기도 안성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선 “신속한 검사와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면서 “가축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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