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6가 12일 첫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과 연합뉴스TV JOB 등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에 방영된다.
LG헬로비전 측은 '눈에 띄는 그녀들'이 부지런히 현실을 살아가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삶이 담긴 휴먼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까지 나이·지역 관계없이 총 66명의 여성이 출연했다.
이번 시즌의 첫 주인공은 윙슈터 권혜연씨다. 한국인 여성 최초 베이스 점퍼인 권씨는 윙슈트(양다리와 양팔 사이에 날개가 달린 슈트)를 입고 활공하는 도전을 이어간다. 건물 철거 사무소 최고경영자(CEO), 방충망 시공 등 각 분야에서 도전하는 여성 15명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LG헬로비전은 눈에 띄는 그녀들을 방송채널사용자(PP)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한다. 제작에 참여한 PP와 동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 프로듀서(PD)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가는 여성들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전문성 있는 PP들과 협업해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박상현 기자 gsh776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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