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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AI SW기업 '와이즈넛',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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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와이즈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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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기업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 중이며, 정부·금융·법률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생성형 AI 기반의 소통 기술, AI를 통한 언어 이해와 정보 탐색 기술, 빅데이터‧기계 학습 기반의 응용 분석 기술이다.

와이즈넛은 이를 토대로 2021년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인공지능학회 'AAAI'에서 대화 응답 기술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모 주식 수는 170만 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4000원~2만6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약 408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내년 1월 3~9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15~16일 진행하며,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4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는 “공모 자금은 신제품 연구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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