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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美 9월 '빅컷론'에 궁지 몰리는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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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향해 빅컷론(한 번에 0.5%p 금리인하) 제기

KDI "기준금리 점진적 조정 시점이 지나갔다"

한은 금리 동결 이유에 대한 이견도 존재

22일 한은 금통위…'금리 동결 전망' 우세

[앵커]
최근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깊어지면서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금리 인하 시기를 놓쳤고 다음 달에는 좀 더 큰 폭의 인하를 해야 한다는 이른바 '빅컷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증시 폭락사태를 겪으며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시기를 놓쳐선 안 된다는 조언이 늘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뉴욕시립대 폴 크루그먼 교수는 한 칼럼에서 연준이 7월 말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은 건 명백한 실수라며 9월에는 0.5%p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