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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한국인 173만명이 봤던 ‘이것’...뮤지컬 공연으로 제작된다는데 [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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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D23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쇼케이스’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위대한 쇼맨’의 주제곡을 부르고 있다. <사진=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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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에 개봉된 후 누적 관객수 173만명을 기록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스테이지 뮤지컬로 제작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쇼케이스’ 행사에서 디즈니는 ‘위대한 쇼맨’의 뮤지컬 제작을 공식화했다. 디즈니의 뮤지컬 배우들이 영화 속에 등장한 주제곡을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영화 위대한쇼맨은 휴 잭맨, 잭 에프론, 젠데이아, 케알라 세틀 등이 출연했으며 한국에서도 재개봉을 거쳐 누적 관객수가 170만명을 넘었다.

디즈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라이언킹, 알라딘, 겨울왕국 등을 스테이지 뮤지컬로 제작한 적이 있다. 실사 영화 기반 뮤지컬은 처음이다.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P.T. 바넘’에 대한 뮤지컬 영화는 과거에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동일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뮤지컬화는 처음이다.

[애너하임=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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