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날아오른 조정석…‘파일럿’ 올여름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일 오전 220만 관객 돌파

세계일보

영화 ‘파일럿’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이 개봉 9일 차에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일럿’은 8일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아울러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 개봉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현재 이 영화는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중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개봉 2주 차에도 이어지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 완전체의 무대인사는 이미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영화와 배우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파일럿’을 본 실관람객들은 “액션에 마동석 장르가 있다면 코미디에는 조정석 장르가 생겨버렸다”, “믿고 봤다”, “코믹하면서도 가슴이 진하게 울리는 영화였다”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순항이 예상된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